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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겨울에 꼭 먹어야하는 음식 중 일미 천북 굴

2021.11.24(수) 12:30:26 | 향기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굴 철이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굴 단지 근처에 얼씬도 못햇는데 올 겨울은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위드코로나 덕분에 작년에 못 먹은 굴까지 먹어야 된다고 일찍 부터 굴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북굴단지 밤거리
▲ 천북 굴 단지 밤 거리

이렇게 주차장마다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아 옵니다.

천북굴단지 밤거리
▲ 천북 굴 단지 밤 거리

집집마다 손님들로 꽉 차 있습니다.

집앞에 쌓아 논 석화
▲ 집 앞에 쌓아 논 석화

집 앞에 바닷물에 담가 논 조개류와 해산물
▲ 집 앞에 바닷물에 담가 논 조개 류와 해산물

이렇게 집집마다 석화와 조개 류, 해산물들을 바닷물을 이용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
▲ 무

아마도 겨우내 각종 반찬에 이용할 무인가 봅니다. 거의 이 무가 안 들어가는 반찬이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가을 무는 영양가도 높고 맛도 다른 계절에 나온 무보다 훨씬 좋습니다.

까서 굴회등 생굴로 이용할 자연산 작은 굴
▲ 까서 굴 회등 생굴로 이용할 자연산 작은 굴

이렇게 작은 자연산 굴도 많이 쌓아 놓았습니다. 이것은 까서 생굴로 이용하는 음식들, 굴 회와 그대로 생굴로 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까서 곧바로 그대로 한 입 물면 바다 내음과 굴의 향긋함이 고스란히 입안 가득 맴도는 기분 좋은 맛이 납니다. 

굴찜
▲ 굴찜

굴찜
▲ 굴찜

오늘 간택 된 메뉴는 굴 찜입니다. 석화를 깨끗이 잘 씻어 그대로 찜 솥에 한 솥 가득 찌는 굴 찜~. 언뜻 보기에는 굴 찜이 아니라 조개 찜 같습니다. 특별히 가리비를 좋아하는 줄 알고 굴 위에 가리비와 피조개등 몸에 좋은 조개류를 굴보다 도 더 많이 얹어 준 것입니다. 

잡채
▲ 잡채

굴회
▲ 굴회

거기에 잡채와 굴회까지 아주 그냥 코스 요리에 가깝습니다.

천북 굴 단지 굴 요리들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냥 이름만 붙이면 굴 요리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굴밥, 굴국, 굴회, 굴국수, 굴전, 굴튀김, 굴구이, 굴찜, 굴젓, 굴미역국, 굴김국, 굴무국, 정말 그렇지요? 정말 이름만 붙이면 붙이는 대로 다 굴 요리 이름이 되지요?

어디 그 뿐인가요? 굴의 영양가는 얼마나 높게요? 오죽하면 바다의 우유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 정도로 완전 음식에 가깝다는 것이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바다의 우유 굴! 올 겨울도 꼭 챙겨 드시고 건강해 지시기 바랍니다. 

천북 굴단지에서 홍성 서부 남당리를 향한 쪽 풍경
▲ 천북 굴 단지에서 홍성 서부 남당리를 향한 쪽 풍경

배들이 정박해 있는 굴단지 바다 풍경
▲ 배들이 정박해 있는  굴 단지 바다 풍경

굴단지
▲ 굴단지

굴단지
▲ 굴단지

굴단지
▲ 굴단지

천북 굴 단지 주변 경치도 참 좋습니다. 낮엔 낮대로 멋지고, 밤엔 밤대로 좋은 천북 굴 단지 경치~. 저녁 나절 좀 일찍 굴단지에서 굴을 먹고 해넘이 풍경과 노을을 감상하면 그것 또한 멋진 일상의 한 폭의 그림을 그릴 수가 있게 됩니다. 이 또한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위드코로나로 점점 심각해지는 모양새 인데 더 심각해 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천북에 오셔서 겨울의 별미, 겨울에 꼭 먹어줘야하는 음식 중 으뜸인 굴 요리 꼭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천북 굴단지 위치 :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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