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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천안시립미술관의 천안제로프로젝트 2021 올해의 작가전

2021.11.20(토) 11:58:37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상당수의 전시나 공연이 없어지만 많은 예술인들의 설자리가 부족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위드코로나 이슈와 함께 조용하게 재개를 시작했습니다. 천안에 자리한 시립미술과에서는 천안제로프로젝트 2021 올해의 작가로 중견작가인 김순철과 이정민의 작품들이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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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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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로프로젝트 : 2021 올해의 중견작가, 김순철, 이정민 전시와 연계해서 주요 키워드인 '시간'을 바탕으로 지역작가와 관람객과의 적극적 관계 맺기를 통해 지역 미술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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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김순철 작가의 작품들과의 만남이 있는데요. 이곳의 작품들은 실로 엮어낸 삶의 시간이 담겨 있는데요. 작품에 내포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적 의미를 탐색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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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바탕에 그릇들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릇의 색이 거뭇거뭇한 작품색속에 명확하게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작품활동이라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만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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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 사이의 공간은 충분히 넉넉하게 전시해두어서 사람들과의 교차없이 감상할 수 없도록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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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중견작가중에 한 명이라는 이정민이라는 작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나 그 너머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연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게 해두었다고 합니다. 동시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있다면 함께 공존하는 삶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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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도 나오고 미래는 점점 많은 분야에서 1인 미디어가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도 미디어를 활용해서 만든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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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을 보면 시간과 자연 그리고 마치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느낌의 작품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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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화석처럼 안착되어 있는 듯한 아무렇게나 자란듯한 들풀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주변의 온도와 습도에 반응하며 조금씩 변한다. 공간적, 시각적으로도 멈춰있는 듯한 화면 안에는 알 수 없는 시간의 힘이 내포되어 있다. 깊은 과거로 밀려나간 시간의 흔적을 사용하여 그 대칭점에 있을 법한 미래에 대해 꿈꾸고 희망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 이정민, 작가노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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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과 같은 곳에서는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이곳에서도 올해 전시해설사(도슨트)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2022년도 문화자원봉사자 지원 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전시해설사(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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