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일 서산의료원장에 현 김영완(65·의사·사진) 원장을 재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용기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1989년부터 서천에서 병원을 운영했으며, 2018년 11월 서산의료원장에 임명돼 임기 동안 재활복합병동 준공,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운영했다.

김 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미충족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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