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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2021년 33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1.08.23(월) 14:36:47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대한민국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열었습니다.
자막 :  ‘충남 빠르미’ 국내 최초로 ‘벼 3모작 시대’ 열어
청양과 부여의 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빠르미를 활용해
두 차례 수확을 마친 뒤 세 번째 작물 재배를 시작한 건데요.
자막 : 시설 하우스에서 ‘빠르미’ 활용 세 번째 작물 재배 시작
청양 지역 시설 하우스에서는 5월까지 수박농사를 마치고
지난 6월 9일 모내기를 한 뒤
69일 만에 벼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자막 : 6월 9일 모내기 후 69일 만에 수확 거둬
다음 주쯤 다시 모내기를 해 11월 중순쯤,
세 번째 수확에 나설 계획인데요.
자막 : 다음 주 모내기, 11월 중순 세 번째 수확 예정
시설재배작물이 아닌 벼가 포함된 3모작은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자막 : 시설작물 아닌 벼 포함 3모작은 국내 최초
3모작이 가능한 것은 생육기간이
70∼80일에 불과한 신품종 벼 '빠르미' 덕분입니다.
자막 : ‘빠르미’ 생육기간 70~80일, 재배 기간 가장 짧아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빠르미'는
시험재배 등을 거쳐 올해부터 일반 농가에서
벼 2기작과 3모작 시범재배를 진행해왔는데요.
자막 : ‘빠르미’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 개발 후 시범재배
충남 농정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빠르미는
생육기간이 짧아 2기작이나 3모작뿐만 아니라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막 : 충남 농정의 혁신과 도전 상징, 식량위기 대응 등 효과
충남농업기술원은 내년까지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한
시범재배를 마치고
2023년부터는 빠르미 품종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자막 :  내년까지 일반 농가 시범재배, 2023년부터 본격 보급

천안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충남도가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했습니다.
도는 공주 중앙소방학교 내 158개 병상의 생활치료센터에 이어
천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생활관에
173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는데요.
충청남도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인력 등 44명이 배치돼 운영 중입니다.

2021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 다음 달 3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2021년 농어민수당 지급 추가 신청을
다음 달 3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합니다.
이번 추가 신청 접수는
상반기 지급 신청을 못한
농축산업, 어업, 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수당은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나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11월 초순 지급할 예정입니다.

10월 말까지 도내 성인 1만3500명 건강조사 실시
충남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9살 이상 성인 만 3천5백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조사원들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7,500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 대 1 면접 조사로 진행하는데요.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163개 항목을 조사해
맞춤형 보건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33회차 충남한바퀴 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
새들의 낙원
자연의 콩팥
바다의 보물 창고 “갯벌”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지구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인 철새의 기착지로서
한국의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는데요.
자막 :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
자막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
오늘은 우리나라 갯벌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물새를 부양하고 있는
세계유산 “서천 갯벌”을 소개합니다.
자막 : 가장 많은 물떼새를 부양하는
       “서천 갯벌”
이곳은 서천 갯벌 생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군 조류생태체험관인데요.
장소자막 : 서천군 조류생태체험관
안녕하세요?
 “서천 갯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전홍태 / 충청남도 서천군 관광축제과       
환영합니다
생태 도시를 지향하는 서천군은
서천 금강하구를 방문하는 철새는 물론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전시하고
살아있는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는데요.
자막 : 금강하구 철새와 갯벌 생물들 전시
자막 :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
서천 갯벌에는 IUCN의 레드 리스트가 있어요
서천 갯벌에는 일년에 14만 마리의 (새를) 부양하는
자막 : 넓적부리 도요 등 IUCN 적색목록 17종
     전체 85종 약 147,000개체 철새 부양
이건 한국의 갯벌에 찾아오는 1/3에 해당하는 것들을
서천 갯벌에서 부양하고 있습니다
자막 : 한국 전체 도래 종 중 24종 관찰
      도요·물떼새 38% 부양
자막 :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금강하구”를 한눈에~
금강에 있는 영양분들이 서해바다를 통해 나가면서
그 영양분을 먹는 작은 생물들이
나중에는 결국 철새들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철새들이 서식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천 갯벌은 금강 기원의 퇴적물이
가장 먼저 퇴적되는 지역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자막 :  “세계 최고”
      서천 갯벌 기초생산량 평균 81.0mg/㎡
지금 시기에 볼 수 있는 건
나그네새인 도요·물떼새들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갯벌에 가시면 도요·물떼새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막 : 겨울철이면 철새들이 장관을 이루고~
자막 : 여름철엔 나그네새 ‘도요·물떼새’를 볼 수 있다
지금 바로 갑시다
예~
서천 갯벌은 금강 하구의 유부도를 중심으로
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하구형 갯벌인데요.
자막 : 서천 갯벌 - 금강하구의 유부도를 중심으로
      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하구형 갯벌
장소자막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이곳은 서천군 비인면에 자리한 선도리 갯벌입니다.
지금이 간조 시간인데요
잠시 후에는 이 갯벌이 바다로 잠기면
물이 다 차요
그래서 갯벌이 사라지고
다시 물이 빠지면 갯벌이 나타나고
그렇게 반복을 하는 거죠
하루에 2번씩
아니 펄이라 하면 발도 빠지고 해야 하는데
여긴 되게 걷기가 편하네요
자막 : (불길한 예감)
      ‘곧 펄이 무엇인지 알게 되리...’
여기 같은 경우는 바깥으로 노출이 돼 있어서
모래와 펄이 같이 섞여 있는 혼합 갯벌로
구성이 돼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는 조개도 있고 게도 있고
갯지렁이도 있고
아주 여러 가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죠
자막 : 혼합 갯벌이라서 더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
서천 갯벌은 섬에 의해 발생하는 큰 조류와 높은 간만의 차
계절풍의 영향으로 펄, 모래, 혼합 갯벌,
해빈사구와 사취 등이 넓게 형성되어 있는데요.
자막 : 큰 조류, 높은 간만의 차, 계절풍 영향으로
     펄, 모래, 혼합 갯벌, 해빈사구, 사취 등 형성
이게 혼합 갯벌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데요
물이 나가고 들어온 흔적,
연흔이라고 하는 흔적이 있어요
이것이 있는 곳은 모래가 주를 이루는 곳이
이런 형태가 생깁니다
자막 : 혼합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연흔”
선생님 근데 서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잖아요
그럼 보전해야 된다는 건데
어민 분들이 힘드시진 않은지 궁금하네요?
자막 :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면
      주변 어민들이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요?
지금 세계적으로 보면 갯벌을 이용하는 나라가 많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갯벌을 어민들도 이용하고
새들도 이용하면서 같이 공존하는
아주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됐다고 해서
어민들이 어부 활동을 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갯벌을 깨끗하게 만들고 보호하는데
더 힘을 기울이기 때문에 어민들 입장에서는 더 좋은 거죠
자막 : 오히려 갯벌을 깨끗하게 보전해서
      어민들에게는 좋은 소식
여기 보시면 구멍들이 많이 있어요
구멍들이 많이 있다는 건
이 갯벌 안에 산소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생물들이 많다는 거죠
지금 이 튜브같이 생긴 게 ‘갯지렁이 서관’이에요
갯지렁이가 만든 일종의 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렁이 나오는 거 아니에요?
지금 이미 가서 없어졌을 거예요
이런 공간들이 다 갯지렁이가 왔다 갔다 하는 공간이 되겠죠?
자막 : 금세 더 깊숙한 곳으로 사라진
      “갯지렁이”
아... 구멍이네
보시면 여기에 갈색 같은 색깔이 나타난 것은
여기에 산소가 공급됐다는 거죠
그래서 이 면적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생물의 서식 공간이 넓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이 친구가 구멍을 내줌으로써
더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이 되고
영양분도 공급되고
해수도 공급되고
해서 갯벌이 썩지 않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원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이들이 생물교란을 해주는 덕분이죠
자막 : 갯벌 생물교란에 가장 큰 몫을 차지
      “갯지렁이”
다 고마운 존재들이네
여기도 게가 있죠
아주 조그마한 엽낭게가 여기 있는데
이 게가 먹고 뱉어낸 경단이에요
자막 : 엽낭게가 뱉어낸 경단들
이 모래가 결국에는 마르면 저기 해안으로 가서
사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모래 백사장이 깨끗하게
정화된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엽낭게의 역할이 가장 큰 거죠
엽낭게 말풍선 : 깨끗한 모래 일등공신 “엽낭게”
여기가 앞 부분이에요
이 조개를 검은머리 물떼새가 먹이로 이용하는 거죠
동죽 말풍선 : 서해 갯벌 마스코트 “동죽”
거머리 아니에요?
이건 조개와 같은 연체동물에 해당하는 민챙인데요
껍질이 퇴화되고 끝에만 조금 남았어요
외부에 딱딱한 껍질이 없으면서도
새들의 먹이로 이용 안되는 거는
그 특유한 냄새라든지 맛이 없거나 이렇기 때문에
새들이 이걸 먹이로 삼지 않기 때문에
몸을 딱딱하게 하지 않아도 살아나갈 수 있었던 거예요
민챙이 말풍선 : 바다의 민달팽이 “민챙이”
맛이 없어서 ^^
오~~ 게 나왔어~
이게 길게예요
옆으로 몸이 길기 때문에
길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요
여기처럼 광활한 갯벌에 사는 친구들은
눈자위가 높이 있어요
천적인 새들을 관찰해야 되기 때문에
길게 말풍선 : 길어서 “길게”
선생님은 멸종위기2급인 마도요의 주 먹이가 되는
칠게를 보여주시겠다고 하는데요.
자막 : ‘이건 꼭 봐야 돼~’
자막 : 멸종위기2급 마도요의 먹이 ‘칠게’를 찾아서
물이 들어올 때가 되자 선생님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어?? 선생님!
아~~
어떻게??
자막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자막 : 결국... 기어서 나오는데...
찾았어요~
여기는 다 혼합갯벌이라서 칠게가 안 사는데
저쪽 반대편은 펄이 많아서
칠게가 살 거든요
그래서 칠게를 잡아왔는데...
자막 : 비극의 주인공 ‘칠게’
살아 있는 거예요?

칠게야~ 서천 갯벌에서 오래오래 살아주렴~
이 밖에도 서천 갯벌에는
저서규조류 181종
해조류 49종
대형저서동물 181종
물새 85종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그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갯벌이 온전히 보전되기를 바랍니다.
자막 :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서천 갯벌이 온전히 보전되기를...
여덟 번째 세계유산 충남 서천 갯벌!!
우리 모두가 함께 보호할 소중한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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