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임경택, 금강장사 등극
박찬주 선수는 백두급 준우승
2021.08.17(화) 10:42:0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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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 금강장사에 오른 태안군청 임경택 선수
[태안]태안군청 임경택 선수가 고성 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올랐다.
이번 금강장사대회 8강에는 임경택 선수와 김기수 선수를 비롯해 최영원 선수까지 무려 3명의 태안군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태안군청은 지난달 열린 울주 장사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백두급(140kg 이하)에서는 박찬주 선수가 2위를 기록하고 한라급(105kg 이하)에서 최정훈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태안군은 지난 2016년 도내 최초로 16억 원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에 900㎡ 면적의 지상 2층 규모 실내 전용 씨름장을 완공하고 우수 선수 영입 등 씨름단 지원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