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 미국 등 해외 수출길 첫발 뗐다
2021.08.05(목) 21:30:1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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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미국 등 해외 입맛 공략
병해충 강하고 효능 탁월 [홍성]홍성군이 지역특화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의 해외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시범 수출을 추진한다. <사진>
군에서 생산된 홍성마늘 500㎏(피마늘)이 미국 LA 수출 길에 오르며 해외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은 이번 시범수출을 시작으로 현지 구매자와 소비자의 시장평가를 거쳐 홍성마늘의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홍성군에서는 홍성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 롯데마트(110개점)와 서울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150개점) 입점과 롯데, 쿠팡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이뤄지고 있다. 8월부터는 깐 마늘 상품도 본격적으로 유통된다.
홍성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홍산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며 수확이 쉽고, 생산량이 높은 품종으로 항암 및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마늘 끝(인편)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 지난해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대통령)’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마늘이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