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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오래간만에 공주에서 만난 서예작품감상과 산책

2021.07.11(일) 14:12:45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1 공주 올해의 작가전
신암 이명숙 서예전
2021. 07. 07. Wed - 07.18. Sun
공주시 고마아트센터 2F

공주시에서는 올해의 작가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날의 초복날 공주 올해의 작가전 신암 이명숙 서예전을 보기위해 고마아트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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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작품전과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월 18일까지 서예전을 만나볼 수 있으니 더운 여름날을 식히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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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 이명숙 서예전은 첫 번째 전시실이 긴 장문으로 쓰인 작품들이 대부분이라면 2 전시실에서는 짧게 쓰인 작품들과 함께 때론 한글로 쓰인 것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한문을 어릴 때 써보아서 그런지 익숙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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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트센터 고마 1, 2 전시실(충청남도 공주시 고마나루길 90)에서는 올해의 작가전으로 이명숙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출입 명부 작성 후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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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는 인격을 형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자나 한글과 같은 문자를 소재로 해서 붓으로 나타내는 예술로 전체적인 짜임새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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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한문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서 한문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한글은 그대로 이해가 되는 것이라면 한문은 뜻이 있어서 씹을수록 다른 느낌이 드는 문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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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올해의 작가전에 선정된 이명숙 작가는 공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서예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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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을 바탕으로 한 내용과 형식이 아름다운 쓰기로 문질빈빈(文質彬彬)을 이어오며 사서(西書) 중<대학(大學)>전문을 구절별로 나눠 쓴 작품과 한학을 다양함으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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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을 감상하고 나서 근처에 있는 금강변의 솔숲을 산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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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입니다. 공주의 작가를 지원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였다고 합니다. 공주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작가를 알리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며 공주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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