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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열혈 귀농 청년부부 주경야독 정착 도전기

방울토마토 ‘딸 바보농장’

2021.06.03(목) 20:35:3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송재필·김성희씨 부부가족이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송재필·김성희 씨 부부가족이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2시간 일하고 재배법 공부
귀농 5년차 친환경재배 성공

 
[예산]서로를 의지하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송재필(37), 김성희(34) 씨 부부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전하고 있다.

남편 송재필 씨는 경기도에서 반도체 회사에 다녔고 아내 김성희 씨는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이들 부부는 난임으로 얻은 딸의 육아를 위해 김씨의 고향인 예산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 부부는 이러한 사연으로 농장 이름도 ‘딸 바보 농장’으로 지었다.

농사에 아무런 경험 없던 부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귀농 창업자금 3억 원과 주택구매자금 7500만 원을 융자받아 하우스 13동을 신축하고 주택을 샀다.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은 청년 부부는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다.

낮에는 12∼14시간 일하고 저녁 시간에는 작물 재배법, 회계장부 작성, 온라인 강의 수강을 하는 등 남다른열정을 보였다.

또한 귀농 5년 차 동안 다양한 작목을 시범 재배한 뒤 친환경 방울토마토와 허브재배가 부부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친환경 방울토마토는 아이가 방울토마토을 따서 입에 넣는 걸 보고 친환경 작물 재배를 결심하게 된 것.

송재필, 김성희 씨 부부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장기적으로는 소비자가 찾고 싶은 농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도정신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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