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아들’ 이봉주 선수 힘내세요
2021.05.06(목) 11:22:1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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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난치병 투병 응원 위해
릴레이 캠페인·성금 전달 [천안]충청남도의 천안의 자랑 이봉주 선수<사진>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성중학교 학생들이 근육긴장이상증을 앓고 있는 선배이봉주 선수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토요일마다 릴레이 도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원성천 일대를 뛰며쓰레기를 줍는 운동인‘플로깅 활동’을 릴레이로 펼친다. 활동 마무리에 ‘이봉주선배님응원합니다’, ‘릴레이응원캠페인’, ‘이봉주따라걷기’ 등 해시태그(#)를달아 개인 SNS에 올리게 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시 공무원, 체육인, 기업인 등이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천안시 및체육회 관계자는 이날 이봉주 선수의 성거읍 고향집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성금을 난치병으로 투병중인이봉주 선수에게 전달했다.
이봉주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들의 이번 캠페인활동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감동받았다”고 전하며, “활동하면서 다치지않게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제공
/천안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