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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오정근의야생화 이야기5]3월 하순에서 4월초에 피는 대둔산충남도립공원 야생화들

개감수, 깽깽이풀, 족도리풀, 남산제비 등등 10 여종

2021.04.08(목) 11:46:56 | 松山 (이메일주소:5songsan@hanmail.net
               	5songsan@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정근의야생화이야기53월하순에서4월초에피는대둔산충남도립공원야생화들 1
▲ 개감수

개감수는 쥐손이풀목 >대극과 >대극속으로 분류되며 여러해살이 풀로 꽃말은 ‘애교’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없이 좁고 긴 타원형 또는 거꿀피침 모양이다 포는 삼각상 달걀모양 또는 난상의 넓은 타원모양이다.

원줄기 끝에서는 5개의 피침형 잎이 돌려나기하며 그 윗부분에서 5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꽃 총포조각은 녹색이며 삼각상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 1-4cm, 폭 0.8-2.5cm로서 둔두 또는 예두이다.

소화서는 1개의 꽃처럼 보이며 소총포는 동합하여 짧은 가지처럼 되고 길이 3mm로서 갈자색이며 그 속에 1개의 암술로 된 1개의 암꽃과 1개의 수술로 된 몇 개의 수꽃이 있다.

선체는 초생달 같고 홍자색이며 암술대는 길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꽃은 녹황색으로 3~4월에 피며 소총포(小總苞)는 도원추상 종형(鐘形)이고 열편은 달걀모양이다. 根(근)을 甘遂(감수)라 하며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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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깽깽이풀

매자나무과 미나리아재비목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꽃말은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이다.

깽깽이풀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모두가 바쁜 농번기에 한가롭게 꽃을 피운다고 하여 이름 붙였다는 설, 식물이 무리 짓지 않고 듬성듬성 나는 것이 깽깽이 걸음을 하는 것과 같아 그렇게 불렀다는 설, 개가 풀을 먹고 깽깽거리며 울어서 붙여졌다는 설, 풀의 뿌리가 약재로 쓰일 때 그 맛이 아주 써서 먹고 깽깽이 소리를 낸 것이라는 설 등이 그것이다.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그렇고 긴 잎자루 끝에 1장씩 달리며 잎 끝과 잎 밑이 움푹 들어가 있다.

잎에 광택이 나 물이 떨어지면 잎에 묻지 않고 동그랗게 굴러 떨어진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에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송이씩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꽃은 지름이 2cm 정도 되며 6~8장의 동그란 꽃잎과 뾰족한 4장의 꽃받침잎이 있다. 열매는 다 익으면 껍질이 벌어지는 골돌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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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도리풀 쥐방울덩굴과의 족도리풀 꽃말 ‘모녀의정’이다, 족두리는 옛날 여자들이 결혼할 때 머리에 쓰던 쓰개다.

작고 동그란 꽃 모양이 마치 족두리를 닮아서 족도리풀이라고 한다.

족도리는 족두리의 옛말인데, 옛말을 아직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들풀이다.

족도리풀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또는 양지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15~20㎝이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폭이 5~10㎝이고 줄기 끝에서 2장이 나며 모양은 하트형이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잔털이 많으며 줄기는 자줏빛을 띤다.

꽃은 4~5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항아리 모양이다.

잎 사이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잎을 보고 쌓여 있는 낙엽을 들어내면 속에 꽃이 숨어 있다.

열매는 8~9월경에 두툼하고 둥글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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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제비꽃

‘남산오랑캐꽃’이라고도 하며, 쌍자엽식물 이판화 >제비꽃과(Violaceae)로 분류되는 다년생초 이며 꽃말은 성실, 교양, 품위있는 가인, 나를 생각해 다오, 소박함, 무궁한 사랑 이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3~5월에 뿌리에서 나온 화경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다.

삭과는 길이 6mm 정도로 털이 없고 타원형이다. ‘태백제비꽃’에 비해 잎이 새발모양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진다.

자생지를 조사하며 기후변화에 참고를 한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쌈, 겉절이를 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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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은 봄까치꽃, 큰지금, 왕지금, 왕지금꼬리풀, 봄가리꽃, 땅비단 으로도 불리며 꽃말은 ‘기쁜소식’이고, 현화식물문 >목련강 >현삼목 >현삼과 >개불알풀속으로 분류되는 두해살이 풀이다.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져서 아래쪽이 비스듬히 자라며, 10cm정도다.

잎은 아래쪽에서는 마주나지만 위쪽에서는 어긋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7-18mm, 폭 6-15mm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하늘색으로 지름 7-10mm고 꽃자루는 길이 1-4cm다.

꽃받침과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는데, 아래쪽의 것이 조금 작다. 열매는 삭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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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개별꽃은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석죽과 >개별꽃속으로 분류되며 여러해풀로 꽃말은 ‘귀여움’이다.

잎은 마주나며 위쪽의 잎은 특히 커지지 않고 길이 10~40mm, 너비 2~4mm의 댓잎피침형 이다.

아래쪽의 잎은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줄기 위에는 간혹 4개의 잎이 십자형으로 돌려난 것처럼 배열된다 들별꽃 이라고도 한다.

꽃은 3~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 꽃이 위를 향해 달려 피는 양성화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꽃잎의 길이는 6mm쯤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며, 씨방은 3갈래로 갈라진 암술대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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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나물

광대나물은 코딱지나물, 작은잎꽃수염풀, 긴잎광대수염 이라고도 불리운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광대나물속으로 분류되며는 2년생초이며 꽃말은‘봄맞이’다.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원산지로 한대에서 온대지역까지 모두 자생하며, 크기는 약 10~30cm이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어린 순을 나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무침용, 생식용, 볶음용, 약용등으로 사용되며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꼴이고 보랏빛이 돈다.

잎은 마주 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둥글고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은 반원형이며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3~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 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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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복초(連福草)

연복초는 산토끼꽃목 >연복초과 >연복초속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영원한 행복’이다 높이가 8-17cm정도로 자라는데, 복수초 근처에서 자라던 것이 복수초를 캘 때 같이 달려 나왔기 때문에 연복초 (連福草)라고 한다.

잎 근생엽은 1-3개이고 엽병은 길이 4-9cm이며 3-9개의 소엽으로 갈라져 1-2회 3출복엽으로 되고 원줄기의 높이와 비슷하게 자라고 소엽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원형으로 길이 1-2cm이며 3개로 갈라진다. 줄기잎은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꽃은 3-4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지름 2-3mm로서 줄기 끝에 5개 정도 모여 머리모양 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없으며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진다.

가장 윗부분의 꽃은 꽃부리가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8개이며 옆에 달려 있는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10개이다. 

열매 핵과는 지름 2-3mm의 구형으로서 3-5개가 뭉쳐 있으며 5월말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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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괭이눈

산괭이눈은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 여러해살이풀로 꽃대는 길이 10-15cm, 근생엽은 3-4개이고 둥글며 심장저이고 길이 5-20mm, 폭 8-30m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이 길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대는 길이 10-15cm로서 3-4개의 능선이 있고 2-3개의 잎이 어긋나기하며 꽃은 3~4월에 연한 황색으로 화경끝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편원형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퍼진다.

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2개가 서로 젖혀진다.

줄기에 1-2개의 잎이 어긋나며 꽃이 진 다음 지면 가까이에 길이 2-3mm의 살눈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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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괭이눈

흰괭이눈은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되며 꽃말은 ‘골짜기의 황금’‘변하기 쉬운 마음’이다.

줄기는 기부에서 부터 갈라지고 하부에는 갈색 털, 상부에는 백색의 퍼진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둥글거나 선형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표면은 엽병과 더불어 털이 있으며 뒷면은 털이 없고 엽신은 길이 1~2.3cm, 폭 0.8~2cm이다.

뿌리에서 옆으로는 뻗는 줄기가 없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지며 높이 3~9cm로 밑부분에는 갈색털, 윗부분에는 백색의 진 털이 밀생한다.

꽃은 3~4월에 피고 줄기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려 모여나기하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넓은 타원형으로서 끝이 둥글며 곧게 서고 길이 2.5mm, 폭 2mm이며 황록색이다.

수술은 8개이고 그 중 4개는 꽃받침밑에 붙어 있으며 수술대는 꽃받침 길이의 1/2정도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둥글다.

암술대는 매우 짧으며 2개이고 끝이 바깥쪽으로 젖혀있다. 씨방은 털이 없고 심피는 길이 6mm, 지름 2.5mm로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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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괭이눈과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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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나물과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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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곳곳에 이렇게 홍보를 하는 데도 이쁜아이들이 계속 도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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