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웅도 바다 갈라짐

가로림만 해양정원 바닷길
천주고 불교 종교길 관광자원화
 
[서산]서산시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이 2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선정으로 서산시의 천주교·불교 등 종교 테마와 가로림만·천수만 등 바닷길 테마로 구성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비대면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서산 아라메길과 서해랑길을 배경으로 5~12월 중 약 10회에 걸쳐 시민들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라메길은 너른 청정갯벌과 바다가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두른 길로 자연의 신비함을 선보인다.

서해랑길은 천주교·불교유적을 지나는 순례길 등 서산의 매력을 나타내는 코스로 구성해 이야기를 품은 길로 마련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