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면서 서해바다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검색되는 것 중 하나가 조개잡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서해에서도 조개잡이로 가장 유명한 장소, 서산 몽산포해수욕장입니다.



사실 서산에는 조개잡이 할 장소가 정말 많습니다. 몽달청이라고 해서 몽산포, 달산포, 청산포해수욕장은 정말 유명한 장소입니다. 몽달청 중에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몽산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해변까지는 조금 걸어서 가야합니다. 가는 길 양쪽으로는 캠핑장이 정말 많습니다.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캠핑장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몽산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이 정말 유명합니다.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8경으로 선정됐습니다.



역시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는 서해바다의 경치는 최고인 듯합니다.



몽산포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건 맛조개입니다. 작은 동죽은 정말 많기 때문에 사이즈가 작은 건 살려 줘야할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이미 조개잡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맛조개를 잡다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해변 입구에서도 조개잡이에 필요한 재료를 팔고 있는 만큼 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방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제 조금 더 지나면 쌀쌀한 추위도 사라지는 만큼, 조개잡이를 위해 고민한다면 몽산포해수욕장을 강력 추천합니다. 깊게 빠지는 펄도 아닙니다. 방문 전에는 물 떼 확인이 필수라는 것도 명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