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꽃이 동백꽃입니다.
수많은 동백꽃 중에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곳이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입니다.

 

주차장과 편의시설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동백나무 숲 가는 길부터 우측으로 울창한 동백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에는 동백정해수욕장과 해넘이 등 옛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서천 9경 중 서천 1경인데요. 현재 동백 개화 정도는 거의 만개한 나무도 있고 꽃봉오리가 제법 남아 있는 나무들도 있습니다.

▲활짝 핀 동백꽃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좌우로 오래된 동백나무가 장관입니다.

 

곳곳에 천연기념물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처럼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동백나무 숲으로 늦은 봄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천 여행이며 4월 초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백꽃을 보다가 잠시 나무를 보면 500년 이상된 동백나무가 무려 85그루가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동백정으로 일몰도 감상할 수 있고 푸른 바다와 동백꽃, 울창한 소나무가 어우러진 서천 1경입니다. 

 

활짝 핀 커다란 동백나무 옆 건물은 마량당집입니다. 마량당집은 제사를 지내는 곳이며 동백꽃 이야기도 살펴보게 됩니다.



서천의 명소인만큼 가족단위로 여행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동백꽃 따라 서천 1경인 마량리 동백숲 방문을 기대해봅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125-1 / 관람시간 : 09:00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