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4계절이 있어 자연의 변화가 눈에 확 띄는데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하얀 눈으로 덮여있던 계룡산과 계룡저수지가 아래의 사진처럼 완전히 녹아 내려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몇 차례의 봄비와 꽃샘추위 속에서도 자연은 제 걸음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계룡산국립공원 계룡산이 가장 잘 보이는 명소인 계룡저수지의 풍경의 변화가 아름다워 소개합니다.



며칠 사이에 이랬던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있는 계룡저수지가 초록이 피어난 아래의 모습으로 확 바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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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엷은 초록과 노랑빛으로 물든 계룡저수지와 저수지를 배경으로 보이는 우람한 듯 부드러운 계룡산의 모습이...그리고 계룡산 능선에서 보이는 3개의 와불도 있는데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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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계룡산을 배경으로 연초록의 꽃, 버들강아지가 가득하게 피어나 저수지변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쌍의 원앙이 무슨 일인지 서로 다른 길로 헤엄쳐 가네요.



지난 가을에 시작해 일부 구간 완성된 목재데크 구간에는 갯버들과 능수버들이 어우러져 있네요.



계룡저수지에 노랗게 피어난 갯버들인데요.
버들강아지의 연초록 신록으로 옷을 새로 입고 있는 계룡저수지(鷄龍貯水池).
1954년 착공하여 1964년 준공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만든 관개용(灌漑用) 저수지로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에 위치.
동쪽은 계룡산에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면을 받치고 있으며 유역 면적은 1574ha, 유효 저수량은 341만 2400㎥이며, 제방 높이는 14.3m, 길이는 288m, 물넘이 형식은 측수로식이며, 물넘이 길이는 97m, 물넘이 높이는 1.2m.
2011년 7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 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계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의 준공식이 이루어지면서 1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계룡저수지의 둑을 1.9m 높이고 배수로를 1m가량 높이고 수평 개방식 수문을 설치.
1.2km의 수변산책로와 1.4ha의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수변 경관 개량을 곁들인 공사로 130만 t의 추가 저수량을 확보하게 돼 총 저수량이 471만 t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갯버들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계룡저수지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갯버들의 꽃인데요.
위의 두 사진에 차이가 느껴지나요?
바로 위에 붉은 머리를 가진 수술이 있는 것은 수꽃이고 그저 노란색인 듯 연두색을 띄는 더 위 사진은 암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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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해 65만 명이 넘게 접종을 했다니 코로나19도 곧 사라질 것이라는 희망을 이 봄에는 가져 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봄꽃들의 잔치가 이어질텐데요.
가까운 거리에 계룡산국립공원의 천년 고찰 갑사(甲寺)와 갑사계곡, 천년 고찰 신원사와 중악단, 고왕암 등 유명 관광지가 피어나는 봄꽃 속에 있어 함께 둘러 보기에 참 좋은 곳이니 봄빛을 가득 즐기고 갑사 명소 한식대첩 시즌2 충남 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한 수정식당에서 풋풋한 향기의 비빔밥이라도 한 그릇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음식점들에 힘을 실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