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고맛나루 쌀’ 3년째 이라크 수출길
현지 근로자와 교민에 공급
2021.03.15(월) 21:58:3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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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이라크로 공주 쌀이 올해 첫 선적돼 중동시장 수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공주]공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쌀’이 3년 연속 이라크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3일 공주농협통합RPC에서 올해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고맛나루 16톤을 이라크로 보냈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라크 현지 근로자와 교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고맛나루 쌀은 미국과 쿠웨이트에 이어 2019년 이라크와 두바이에36톤, 지난해에는 이라크에 29톤이 상하반기로 나눠 수출됐다.
수출길에 오른 고맛나루 쌀은 초저온시설에서 보관하고 도정한 쌀로 인체에 무해한 선도 유지제 등으로 관리돼 사막의 열기에서도 밥맛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
고맛나루 쌀은 2017년과 2018년 2회 연속 충남우수브랜드 선정, 2019년 팔도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