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검찰 관계자 및 전용갑 연합회장, 임장혁 천안지구회장, 김지만 운영실장, 충청남도 아동보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법사랑은 1년동안 천안지역 3가정에 생계비 540만원과 생필품 360만원 등 총 900만원을, 아산지역 2가정에 각각 360만원, 240만원 등 총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법사랑은 앞으로 생계비 및 학습비 지원, 생필품 지원, 난방비 및 집수리 지원, 보호가정 문화탐방 사업, 법률자문 및 상담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용갑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지원해 온 청소년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천안아산지역연합회는 기소유예학생 선도 보호, 상담지도 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 전개, 청소년 풋살대회, 중고등학생 법로고송경연대회, e스포츠대회 등 문화 예술행사를 해마다 개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