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들깨 주산단지는 금산, 종자는 태안군입니다
2020.12.24(목) 14:56:11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 태안의 잎들깨 농장에서 들깨 종자를 건조하고 있다.
검정 테스트로 엄선, 7.5톤 생산
금산 밀양에 전량 공급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의 잎들깨 종자는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품종은 잎들깨 1호, 남천, 만추 등으로 1농가당 1품종만 수확해 종자 간혼입을 방지하고 있다. 발아 검정테스트를 거쳐 발아율 80% 이상의 종자를 엄선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7.5톤 가량이며 잎들깨 생산 주산단지인 ‘금산’과 ‘밀양’에 전량 계약돼 내년 2월 공급 예정이다.
군은 올해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ㆍ반자동 채소 이식기와 탈곡기, 선별기 등을 보급해 작업시간을 80%가량 줄이고 선별 과정을 추가해 상품성이 기존보다 12%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