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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건강한 식문화, '충남형 더 안심식당'에서 함께 바꿔요!

지역명과 안심식당 검색하고, 안전하게 식사하세요.

2020.11.26(목) 20:23:47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연말이 되어서도 종식될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매일 오는 문자에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이 이젠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외식의 횟수를 줄이면서 집밥이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면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생활을 하다 보니 외식소비심리는 악화되어 가고, 외식업계의 매출, 창업 및 폐업, 고용 등에 다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외식 형태의 변화가 외식업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지다 보니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우리 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었고, 방역을 통해 외식업계와 소비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는 일이 최우선으로 대두되었습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식사문화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외식문화 인식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나의 찌개에 여러 사람이 수저를 담그고 먹거나, 공유 수저통을 맨손으로 뒤적거려 꺼내는 행위, 그리고 술잔을 돌리는 문화 등이 바꿔야 할 식문화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3대 개선과제로 정하고 외식업체의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이에 공감한 충남도에서는 코로나19에도 소비자가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위생방역 등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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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개별 신청을 받고, 현지 심사를 거쳐 기준에 충족한 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있는데요, '충남형 더 안심식당'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을 따로 제공하기, 국이나 탕을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도 따로 제공하기, 개인 반찬 접시를 사용하기, 위생적으로 수저를 관리하기,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등을 필수 지정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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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집밥을 우선으로 먹고 있지만 일을 하다 보면 외식을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다른 때 같으면 인근 맛집을 검색해서 다니고는 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안심식당을 검색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지정증과 표지판을 제공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찾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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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낯선 지역에 가서 안심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안심식당은 충남도 누리집과 네이버, 한식 포털(https://www.hansik.or.kr/kr), 티-맵(T-map) 앱 등에서 지역명+안심식당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고,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3대 실천과제 및 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꾸준히 점검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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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는 데는 지금이 적기인 듯합니다. 충남형 더 안심식당을 통해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은 물론이고, 외식업계와 소비자 간의 신뢰가 높아져 건강한 식문화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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