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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충남 기업인 대상, 서천군 들러리

제27회 기업인대상 시상, 서천군 업체 단 1곳도 없어

2020.11.04(수) 13:26:24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news2358@hanmail.net)

지역 기업들 왕성한 활동 비해 아무런 성과 못 남겨...

올해 충남도 기업인대상과 유망 중소기업 선정과 관련 도내에서 서천군만 단 1곳의 기업체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서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관리 정책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도는 지난 2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인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데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코리아제과(대표 김현묵)는 캐릭터젤리를 생산하는 업체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성과, 기업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상에는 천안 토와한국(대표 한상윤)’, 기술대상 아산 유한정밀(대표 송유성)’이 각각 차지했다.

창업대상은 홍성 서해수산푸드(대표 신세경)’, 장수대상은 천안 대신제과(대표 민경묵)’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기업인상은 홍성 광천김 대표 김재유, 청양 남영산업 대표 길인환, 당진 명화금속 대표 임경은, 서산 광성강관공업 대표 박태섭, 서산 한국전기조명 대표 백운기 등이 받았다.

서천군의 경우 한솔제지와 풍농, 지난해 국내주식시장에 상장을 한 ()우양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군의 적극적인 관심이 부족한 탓인지 이번 기업인대상 시상에는 아무런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 

이와 관련 지역 기업인 김모씨는 "서천군의 경우 기업유치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현재 서천군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며 "서천군 기업행정의 적극성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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