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풍성한 가을 느낌 물씬 아산 외암민속마을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농촌체험 여행

2020.10.28(수) 07:54:55 | 유리향 (이메일주소:dried12@naver.com
               	dried1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의 계절 가을!
 
가보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빨리 흐릅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의 맞춤형 여행지 찾기(https://korean.visitkorea.or.kr)를 검색해서 다녀오곤 합니다.
 
이곳에서 10월 25일, 충청남도 아산시를 검색했더니 7곳의 추천지 중에 외암민속마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이 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이 되었고, 마을의 터가 좋아 한국의 살기 좋은 마을 1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2

마을 앞에 있는 큰 주차장에서부터 가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3
 
매표소 앞에 있는 마을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관리 시설과 체험 장소가 있고,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일반 주택들이 모여 있는 농촌체험 마을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4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들어가려면 소정의 관람 요금을 내야 합니다. 어른은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단체 할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로우대자로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외암민속마을 내 민박체험객이나 아산시민도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고 해요.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5
 
외암민속마을 앞에는 작은 실개천이 흘러 입구부터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내는군요.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6
 
그런데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무료로 제공하는 것들이 많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뻥튀기 기계에서 바로 나온 쌀로 만든 뻥튀기과자, 정말 고소했지요.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7
 
떡메로 금방 쳐서 찰진 인절미도 한 컵 무료로 맛볼 수 있습니다. 농촌 인심은 아직도 훈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8
 
귀한 먹감차도 무료로 마실 수 있었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9
 
전통혼례식을 재현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신랑신부가 되어 볼 수도 있지요.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0
 
이곳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는 분들도 계시나 봅니다.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평생 고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1
 
외암민속마을에는 양반이 살던 기와집이 몇 채 있습니다. 안방과 부엌, 사랑채 등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2
 
달구지를 끄는 황소와 초가집, 어렸을 적 보았던 시골 모습에 향수에 젖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3
 
마을 어귀에는 그네도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4
 
감이 주렁주렁 열린 돌담길을 걸으니 저절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5
 
연자방아도 있군요. 말이나 소가 연자매를 돌리며 곡식을 빻는 옛날 정미소, 고향 생각을 하며 추억에 잠깁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6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이엉을 엮는 모습입니다.
 
옛날 가을에 추수가 끝나면 꼭 해야 할 일이 지붕을 얹는 일이었지요. 이렇게 짚으로 마름을 만들어 헌 지붕을 헐어내고 지붕을 새로 올려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7
 
직접 이렇게 지붕을 얹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풍성한가을느낌물씬아산외암민속마을 18
 
아산외암마을에 곳곳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민박집이건 일반 가정집이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런 곳에 와서 살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건강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체험마을입니다. 그래서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풍부합니다. 이곳에서 민박을 하면서 체험도 하고 주변 관광을 하는 것도 이 가을을 아름답게 보내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외암민속마을 홈페이지(http://www.oeam.co.kr/oeam/skin1/index.php)를 참고해 주세요.
 

유리향님의 다른 기사 보기

[유리향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