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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금산천 고수부지에 가을꽃이 가득

2020.10.27(화) 23:28:03 | 미니넷 (이메일주소:mininet7@gmail.com
               	mininet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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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금산에 대규모의 코스모스밭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갈 수 없어 아쉬웠는데, 얼마전 금산을 찾았다 뜻밖의 장소에서 꽃밭을 만났습니다. 금산천을 따라 조성된 꽃밭은 지난 봄 유채꽃이 만발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황화코스모스, 분홍코스모스, 국화 등 다양한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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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 꽃경관은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경관 조성용 꽃을 육묘하고 민간단체들이 꽃경관을 조성하는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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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을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 데크길을 따라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한 사피니아가 아름답게 피어   데크 난간에도 꽃이 가득합니다. 여름철 꽃이지만 개화기간이 길어 10월까지는 꽃이 계속 피는 사피니아는 나팔꽃 모양의 꽃으로 위에서 아래로 흐드러지게 피는 특성이 있어 데크 난간이 더욱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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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 데크길을 따라 꽃이 가득한 풍경을 보면서 왕복 3~4시간 걸을 수 있으니 충분한 운동도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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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가 천변을 따라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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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이 길에도 벚꽃이 가득했을 듯합니다. 가을이 되면 벚나무도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데, 올해는 잦은 태풍과 길었던 장마로 벚나무 단풍이 아쉽게도 일찍 떨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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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피니아와 분홍코스모스인 줄 알았는데, 차를 타고 달리다 보니 노란빛이 보입니다. 바로 황화코스모스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안전한 곳에 다시 차를 세워 천변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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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코스모스 사이에 보라색꽃이 보여 가보니 올해 유난히 인기가 좋았던 아스타국화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포토존 역할을 하는 조형물이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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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 꽃길은 금산읍 장동교-환경사업소까지 6km 구간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 단순한 꽃길이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운동공간에 만들어진 공간이라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운동도 하고 꽃구경도 하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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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화려하게 변신한 금산천 꽃길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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