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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폭우 속 황촌리 찾은 홍재표, 김영인… 파손된 도로 현장 찾아

김응백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장도 지방도로 현장 찾아 실태 확인

2020.08.06(목) 14:42:11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도면을 보면서 도로노면 불량구간을 설명하고 있는 홍재표, 김영인 의원.

▲ 사진은 도면을 보면서 도로노면 불량구간을 설명하고 있는 홍재표, 김영인 의원.




이상훈 황촌1리 이장, 주민 3명 사망한 황촌리 도로에 인도 설치도 건의

 

 

홍 의원과 김 의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달 23일 동행에 나선 본지 기자와 함께 원북면 황촌리의 민원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방문한 황촌리 민원현장에는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의 도로 관리를 책임지는 충남종합건설사업소 김응백 소장과 원종성 홍성종건소장도 함께 동행해 민원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폭우 속에서도 민원현장을 찾은 데는 이 지역 출신 김영인 의원의 적극적인 구애에서 시작됐다. 매일같이 지방도 603호선을 오가는 김 의원이 원북면주민들의 민원을 홍 의원에게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은 태안에서 원북면 학암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평상시 태안화력발전소의 물류 이동을 하는 대형차량의 이동이 많은 구간으로 소형차량과 보행자들의 이동에 위협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현장방문한 원북면 황촌1리로 진입하는 교회 앞 오르막길 구간에서는 3명의 주민이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규칙한 도로노면의 정비와 함께 과속카메라 설치와 인도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황촌1리 마을회관 인근에는 과속카메라가 설치돼 지난 7월 13일부터 제한속도 40km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김응백 소장을 만난 홍재표 의원과 김영인 의원은 “대기~청산 구간과 반계~황촌 구간의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과 황촌1리 회관 이전예정지 부근의 인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황촌1리 이상훈 이장도 “교회 앞 도로에서는 주민 3명이 사망할 만큼 위험한 도로로 교회 앞부터 이전하는 회관까지 인도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을 보탰다.

이에 김응백 소장은 “현장을 확인했고, 차질 없이 추진해서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동행한 원북면주민들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현장을 찾아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홍재표 의원과 김영인 의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 의원과 충남도종건소에 따르면 원북면 반계리 회전교차로에서 학암포 방면 오르막차로 설치공사가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됐고, 내년 초에 착공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간의 사업비는 98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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