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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알고 나면 별 것 아닌 '음식관광코디네이터'

사)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 음식관광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2020.07.03(금) 16:57:33 | 향기(쌈지촌) (이메일주소:sms7383@naver.com
               	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0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사)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 음식관광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이 충남체험마을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국제요리학원에서 진행되었다.
 
국제요리학원
▲국제요리학원
 
첫날 학원에 도착해 먼저 정원에 들어서니 완전 그림 같은 정원에 홀딱 반해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대느라 교육은 뒷전(?)이었다.
 
국제요리학원정원
▲국제요리학원정원
 
여기도 그림!!
 
국제요학원정원의 세이지
▲국제요학원정원의 세이지

또 여기도!!
 
학원에서 교육생을 위해 준비해준 간식
▲학원에서 교육생을 위해 준비한 간식
 
정신을 차리고 교육장에 들어서니 학원에서 교육생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 주었는데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간식 또한 그림이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조반도 못 먹고 나온 터라 허기를 달래느라 맛있게 '냠냠'했다.
 
국제학원원장의 강의
▲국제학원원장의 강의
 
국제요리학원 원장의 강의가 시작되고 교육관련 강의를 모두 마치고 교양강좌도 아나운서, 작가 등을 모셔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말하기, 글쓰기 등의 교육도 진행돼 체험마을에서 필요한 스토리텔링 기법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
 
교육생들
▲교육생들
 
여러 다양한 교육을 받고 요리 실습에 임했다.
 
교육생들이 실습한 자신의 한상차림 밥상
▲교육생들이 실습한 자신의 한상차림 밥상남
 
충남 향토음식에 대한 실습을 했는데 대전의 향토음식 두부두루치기와 당진의 향토음식 우렁쌈장, 그리고 서산의 향토음식 건바지락볶음, 아신과 청양의 고추김치를 4인 1조로 해서 실습했다.
 

알고 나면 별 것 아닌 '음식관광코디네이터' 1

▲우리 조 4인의 식탁
 
모두 다 완성한 후 각자 개인식탁을 차려 테이블에 둘러 앉았다. 예전 같으면 테이블에 한꺼번에 차려 둘러앉았겠지만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식탁차림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제는 이렇게 모든 반찬과 식사를 개인 식판에 차려 거리를 유지하며 식사를 하지만 서로 떨어져서도 눈빛을 교환하며 변화된 식사방식에 잘 적응해 나갔다.

이렇게 첫날은 향토음식에 대한 실습과 상차림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둘쨋날이 되었다.
 
제목은 거창한 '음식관광코디네이터' 교육이지만, 그 내용은 쉽고 편하게 정원에 있는 꽃과 채소, 야생화(풀)들을 이용해 음식을 장식할 것과, 과감하고 센스 있게 그릇을 사용할 것 등에 대한 것이었다. 
  
구운채소를 곁들인 치즈덮밥
▲구운 채소를 곁들인 치즈덮밥
 
그러니까 뭐 꼭 음식이나 관광이란 단어와도 상관없이 센스를 발휘하는 게 바로 코디네이터 아니던가? 그래서 그 센스를 잘 발휘하는 직업이 코디네이터, 단지 앞에 '음식'과 '관광'이란 단어를 추가했을 뿐~, 그러니까 음식을 가지고 센스를 잘 발휘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재료는 쉽게 구하고 차림은 센스있고 예쁘게 코디하는 첫번째 실습은 구운 채소를 곁들인 치즈덮밥이었다. 알고 보면 정말 별 거 없었다. 접시에 밥을 담고 위에 채소 몇 개 구워서 예쁘게 장식하고, 식용꽃 하나 포인트로 얹어 예쁘게 장식해 내는 것, 이런 것이었다.
 
백리향 줄기를 이용한 수저
▲백리향 줄기를 이용한 수저
 
수저도 그냥 놓던 대로 놓지 말고 정원에 있는 백리향 같은 허브 줄기 하나 따서 색다르게 차려보는 센스도 발휘해 보라는 주문이었다.
 
한련화 잎을 이용한 과일접시
▲한련화 잎을 이용한 과일접시
 
후식으로 과일을 낼 때에도 접시에 그대로 과일을 담지 말고, 한련화 같은 예쁜 꽃잎 하나 배치해 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란다.
 
호박꽃을 이용한 호박꽃초밥
▲호박꽃을 이용한 호박꽃초밥
 
텃밭의 채소도 이용하는데, 식용하는 모든 열매의 꽃은 모두 식용이 가능하니 호박꽃을 이용해 호박꽃초밥도 만들어 보라고, 그리고 겨자소스를 초롱꽃을 이용해 깜짝 놀랄 센스 또한 발휘하는 게 바로 음식코디네이터라고 했다.   
 
각종채소도 누이지말고 세워보기  
▲각종 채소도 눕히지 말고 세워보기

상차림에 함께 내는 채소 샐러드들 또한 상식을 깨서 누이던 대로 눕히지 말고 과감하게 한 번 세워보라고도 했다.
 
방울토마토 세우기
▲방울토마토 세우기 후식
 
후식으로 내는 방울토마토도 늘 하던 대로 그냥 담지 말고 아래를 조금 잘라내고 역시 세워보라고 해서 정말 세워 보니 이 또한 얼마나 예쁘던지.
 
초코렛 장식
▲초콜렛 장식

'단 것을 대하면 마음이 여유로와 진다고 하지만 초콜렛 하나도 그냥 내놓지 말고 이렇게 정원에 있는 잡초인 괭이밥 잎을 이용해 하트도 한 번 날려주는 센스를 발휘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했다.
 
모아모아 한상
▲모아모아 한상
 
이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코디한 모든 것을 모아서 함께 감상하고 각자 실습한 것을 평가받는 시간도 가졌다.
그렇게  알찬 교육을 받다 보니 2일간의 교육일정이 어느덧 금세 지나갔다. 
 
교육 하면 으레 지루하고 시간때우기식으로 지나고 나면 정말 지겨웠다고 하기 십상인데, 이번 교육은 정말 재미있고 유익해 교육을 받는 내내 행복했다.
 
수료식후 헤어지기전에 함께 다같이
▲수료식 후 헤어지기 전에 함께 다같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교육생들 모두 수료 후 인증샷을 남긴 후 이틀간의 행복한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음식관광코디네이터란 제목만으로도 행복한 이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 마을의 체험관광사업에 좋은 가교 역할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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