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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양종국 금강생태사진전, “금강에 살어리랏다”

사진 속 동영상은 가치있는 생태사진으로 평가받아

2020.05.30(토) 14:09:50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박물관(관장 서정석)은 2020년 기획특별전으로 현암 양종국 금강생태사진전 “금강에 살어리랏다”란 주제로 5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금강에 살어리랏다 리플렛 표지

▲ 금강에 살어리랏다 리플렛 표지

 

전시되는 사진은 양종국 교수가 금강의 자연 속에서 정겨운 새들의 아름답고 의미 있는 모습을 ‘사진 속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에 담은 생태사진으로 관람객들에게 현장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 테이프커팅 장면

▲ 전시회 개막식 테이프커팅 장면

 

새들의 모습을 우리의 삶과 대비시켜 △부부의 연 △가족의 탄생 △훈련과 사냥 △여행과 휴식 주제로 전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각각의 사진에는 현암 양종국 교수가 직접 지은 ‘넉 줄 종장 시’라는 짤막한 글이 함께 실려 있다.

‘금강’이라는 큰 물줄기를 따라 다양한 꿈을 머금고 살아가는, 새들의 만남과 열애, 그리고 어미새가 알을 낳고 품어서 부화시키는 모성에 이르기까지, 진지한 생명의 신비를 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의 축사 장면

▲ 공주대 원성수 총장의 축사 장면

 

특히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도 정확한 목적지에 도착하는 새들의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찍어낸 ‘사진 속 동영상’은, 사진의 작품성은 물론 역동적인 새의 생태를 살필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생태사진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종국 교수의 인사말 장면

▲ 양종국 교수의 인사말 장면

 

오랜 시간 카메라를 들고 금강 주변을 배회하며, 새들의 모습을 담기위해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현암 양종국교수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금강생태사진전을 통해서, 금강줄기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의 운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주대박물관은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매년 2회 기획전시실 대관을 통한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학의 문화공간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의 사진을 둘러보는 장면

▲ 전시장의 사진을 둘러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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