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도, 장편 2편, 단편 6편 등
2020.05.24(일) 17:24:4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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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장편 독립예술영화에‘오마주(감독 신수원)’와 ‘낭만적 공장(감독 조은성)’이 선정됐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위원회는 ‘2020 충남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장편 2편, 단편 6편 등 총 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편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는현직 여성감독이 국내 여성감독들의 선구자적 활동에 보내는 헌사를그린 작품이다. 한국영화사의그늘진 면을 조명하며 기획의도와 등장인물들의 깊이 있는 표현으로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금 6000만원을받게 됐다.
조은성 감독의 ‘낭만적 공장’은 공장 노동자들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일과 사랑을 거칠지만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 돋보였다는 평과함께 4000만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정병각 심사위원장은“올해 처음 도입된 공모제인데 응모작의 소재와 장르가 심사위원들의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다”며 “영화인들 사이에 충남의 영화가관심이 높고, 한국영화 생태계의 건강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041-59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