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태안신터미널 주변, 불법 주차 ‘천국’

보행로 없는 2차선에 양 방향 주차로 인해 보행자 ‘위험천만’

2020.05.20(수) 17:18:13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충남 태안군

태안신터미널 주변 이면 도로가 불법 주자된 차량으로 교통지옥이 연출되고 있다.

▲ 태안신터미널 주변 이면 도로가 불법 주자된 차량으로 교통지옥이 연출되고 있다.


신터미널 주변이 만성적인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주차장 신설 등 군의 해법마련과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아가고 있다.

 

 

더욱이 신터미널의 특성상 고령의 어르신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지만 인도가 없는데다가 이면도로 양방향으로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도로 한가운데로 위험스럽게 걸어가는 경우가 빈발하는 등 보행자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형편이다.

 

실제로 신터미널 뒤편의 공용주차장이 있으나 항시 인근 이면도로는 양 차로는 인도가 없는 상황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도로 한가운데로 다니면서 운전자도 보행자도 불안하게 공존을 하면서 작은 교통사고들이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신터미널 맞은편 사거리도 마찬가지로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없어 길 한가운데로 다니는 경우를 자주 눈에 띠고 있다.

 

한 주민은 2년 전에 군청에 제안해서 길옆에 안전펜스같이 중앙선 차로에 설치하는 것을 임시로 보행자 다닐 수 있게 설치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다 없어지고 2개만 남았다더이상 태안읍의 중심이 신터미널 주변을 불안한 도시로 방치하는 것은 안된다고 행정의 무관심을 지적했다.

 

앞서 김기두 군의회 의장은 본지와의 창간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태안신터미널 주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신터미널에 2층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 대안으로 검토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관계 전문가는 태안군이 신터미널 주변의 주차난 문제, 인도 없는 도로의 안전 대책을 방치하는 것은 태안군의 중심지 태안읍을 불안전한 도시로 전락시키고 있다주차장 마련과 교통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 전문가는 운전자들 되도록 주차 질서 준수와 보행자들 무단 횡당 등을 하지 않는 교통의식의 개선도 절실하다고 전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 페이스북 : munung.sin
  • 트위터 : taeanin
  • 미투 : shin0635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