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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1명, 무증상 코로나 19 확진

태안 출장소 방역이후 하루 폐쇄, 고3 등교 첫날 지역사회 긴장

2020.05.20(수) 17:11:32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3 학생들의 등교 첫날인 지난 20일 새벽 2시경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한명이 무증상 코로나 19 확진되어 지역사회가 긴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태안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서산보건의료원으로 부터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A씨가 서울 삼성병원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인되어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검사 결과 확진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이 확진자가 태안지사 직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허종일 태안보건의료원장은 방역팀직원들을 이른 아침 비상소집해 건강보험공단 태안 출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즉시 이 사무실에 대해 하루 폐쇄시켰다아침 일찍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태안 출장소에 근무하는 직원들 가운데 서산의료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태안의료원에서 받도록 안내했다고 전했다.

 

또 허 원장은 3 등교하는 날에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와 당황스럽다검체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당분간 일단 집에서 대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방역 당국은 태안지사 근무자 10명 가운데 6명은 태안군에 거주하고 4명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확진자 A씨와 밀촉 접촉한 직원은 1명으로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840분 맹정호 서산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서산#9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에 근무하는 직원(28세 여성)으로 확진자는 서울삼성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지난 59일부터 10일까지 만난 친구가 어제(5.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서산#9 확진자는 그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친구의 확진 판정에 따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금일 새벽 131분에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 이후, 함께 근무하는 직장동료에 대해서는 임시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국민건감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및 거주지와 주변에 대해서는 오늘 새벽에 방역을 모두 마쳤으며 국민건감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를 오늘 하루 동안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A씨가 서울삼성병원 확진자인 친구와 만난 지 10일 넘게 무증상 상태에서 일상 생활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전파의 가능성도 있어 서산. 태안지역에 긴장하고 있다.

 

3 학생들이 등교하는 아침에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태안고등학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 ‘510일이후 서울 삼성병원에 방문했거나 건강보럼공단 태안출장소 방문했거나 근무하는 학부모 및 자녀들은 즉시 학교로 연락해 달라고 긴급 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등 긴장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태안출장소가 20일 임시 폐쇄됐다.

▲ 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태안출장소가 20일 임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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