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동백포차 음식

▲ 서해동백포차 음식

▲ 서해동백포차 음식

서천특화시장을 명품시장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오병조, 이하 특화시장사업단)이 오는 22일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서해동백포차 최종보고회 및 시식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전국 1400여 전통시장 중 20위를 차지한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선도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천특화시장과 특화시장사업단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광지 및 관광 상품 연계와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신규고객 창출 및 판매력 강화, 특화거리 활성화를 통한 고객 유입을 목표로 ‘서해동백포차’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특화시장사업단은 지난 1월 먹거리 판매대 운영 신청자 모집을 시작으로 특화거리조성사업 추진전략과 특화상품 레시피 개발에 따른 운영방법, 선정절차 및 평가 기준, 표준화된 레시피 개발 및 전수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요리시연회를 통해 매대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보고회와 시장조사 및 소비자 설문, 개발상품 메뉴안 도출, 레시피 개발 테스트, 메뉴확정을 마무리 했으며 기술전수 교육과 집합교육을 마쳤다.

‘서해동백포차’를 착실히 준비해온 특화시장사업단은 오는 22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서해동백포차’ 판매 메뉴 소개와 컨셉 설명을 갖고 서천클레스의 ‘박대치즈가스’와 모아네의 ‘서천에 서면·잡채전’, 왕타코타코야끼 잔칫날의 ‘주꾸미볼’, The돌돌의 ‘뚱땡이삼겹말이’, 한끼제빵소의 ‘인생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통새우떡갈비’와 ‘육해공볶음’, ‘김입니닭’, ‘먹고보자’, ‘젤코바’ 등의 다양한 퓨전음식을 개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병조 단장은 “기존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서해동백포차를 착실히 준비한 만큼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서천특화시장이 서해안의 명품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