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고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앞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4월11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0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세계 20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의 튤립이 아름답게 수놓은 축제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으로 피워낸 튤립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봄이 물드는 바다, 꽃이 만드는 동화'란 주제로 준비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라는 불청객으로 준비한 분들의 기대에 부합되지 못해 안타까운 실정이다.
 

▲형형색색의 튤립
 

▲대형 토피어리
 

▲카펫정원
 

▲공작 정원
 

▲호수정원
 

▲화가정원
 

▲백합원
 

▲화훼 판매장
 

▲야자수 정원
 
애써 준비한 채험행사와 이벤트도 축소되거나 취소되었으나 화려한 튤립의 향연에서 많은 사람들은 마음의 위안을 얻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가는 곳마다 영농인들의 정성과 노력을 엿 볼수 있었고 그 아름다운 풍경은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관광객을 위한 곳곳의 전망대는 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로 사진가의 입장에선 더욱 고마운 일이었다.

유럽풍의 카펫정원, 호수정원, 공작정원, 백합원, 야생화원, 열대식물원 등 다양한 주제정원에서 색다른 경험과 보고 즐기는 재미가 묻어난다.
 

 

 

 

 

 

 

▲축제장 전경
 

▲축제장 전경
 

▲할매·할아비바위
 
가까운 곳 꽃지해변에는 서해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할매·할아비바위가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