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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충판 만드는 충남도의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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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월) 14:56:0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감염증에 보듬는 마음도 확산
각계 코로나 극복 마음 물결
충남은 경기 부양 위해 고삐
코로나19극복 입체적 흑묘백묘

 
“집콕, 안녕들 하십니까?

수사(修辭)가 아닌 연민의 인사를 나눌 때가 있었던가. 전염성 강한 질병이 가족과 집단의 마음을 할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최고라는 대한민국의 초 연결사회를 분절(分節)한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대혼돈에 휩싸였다. 속절없는 혼절의 도시는 스페인 독감을 방불케 하고 있다.

허나 봄이 왔듯, 마음의 꽃도 피어나고 있다. 그예, 연대와 공동체의 이성도 피었네.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만들었지만 마음만은 더 끈끈하게 만들었다.

서산 어린이의 손 편지를 읽어보라. 장재119안전센터 차고 앞에 놓인 바카스와 편지. 편지에는 “저희를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마스크를 드리고 싶었지만, 구매가 어려워 용돈을 드린다”고 적혀있었다. 고사리 같은 손길과 순수한 마음이다.

그런가 하면 서산의 80대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는 울림을 준다. 생계비를 모아 300만원을 기탁했다. 심장병을 앓고 있을 때 받은 사회적 도움을 꼭 갚고 싶었단다. 그 감동이 쌓이고 있다.

해미면 언암초 초등생 2명은 용돈 10만원을,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주인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마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동감(同感)이 커진다. 당진의 마트와 철물점 주인은 쌀을 기부했다. 공동체는 공고하다. 전염병으로 서로 바라보지 못해도 같은 곳을 향한다. 양승조 도지사와 시장 군수들도 4개월 치 월급 30%를 기부한다. 포용사회를 밝히는 연대의 발전소가 점화한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경제다.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최소화를 위한 ‘앞으로’를 대비하고 있다.

1500억 긴급생활자금 이어 ‘충남판 경기부양책을 마련한다. 유비무환의 지혜를 짜내고 있다. 절망한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15만 명에는 1500억 원을 지급해 고통을 나눈다. 강고한 연대와 포용사회를 지켜내는 무기가 된다. 내년 국비 확보에도 전력한다. 당장 경기 부양이 급선무다. 목표액도 사상 최고인 7조3600억 원이나 된다. 서산 민항유치나 해양新산업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고삐를 죈다.

충남 해외통상사무소(베트남 하노이, 인도 뉴델리)도 상반기에 문을 연다. 아마존에 ‘충남 K-푸드’와 ‘K-뷰티관’을 입점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한 온라인 판매망 구축이다. ‘충남형 경제 굴기’를 위한 입체적인 흑묘백묘다.
/이찬선 chansun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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