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제로화’에 311억 투입
2020.04.06(월) 14:04:1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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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주거 공존하는 악취 개선 전개
악취 체감도 15% 이상 개선 목표
충남도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 저감시설 등 18개 사업에 311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축산악취 체감도를 지난해 대비 15%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2020 축산악취 개선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가축 사육농가는2019년 12월 기준 1만 4599곳으로, 총 3068만 마리의 한우, 젖소, 돼지, 닭 등을 사육하고 있다. 가축분뇨는 연간 약 800만 톤 이상의 배출하는데, 여기서 내뿜는 악취는 주변지역의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도는 주거지역과 공존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9개 사업12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에너지화 시설 설치 등 가축 분뇨처리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도 9개 사업 183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악취 포집장비 확대(이동차 7대, 고정식 62대)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축산과 041-635-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