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빗물’, 농업용수로 재활용한다
2020.04.06(월) 14:02:5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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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빗물저류조 홍성·부여에 시범
가뭄 농업용수 확보 선제 대응
충남도가 무심코 흘려보냈던 ‘빗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내 빗물저류조를 설치해 해마다 가뭄으로 되풀이하는 밭·농지를 중심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홍성군 홍북읍 중계리와 부여군규암면 외리 등 2곳을 시범적으로 빗물 저류조를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향후 빗물 재활용에 대한 효과 및 주민만족도 등에 대한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빗물저류조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가뭄에 선제적으로대응, 도민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빗물 재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가뭄극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정책과 041-635-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