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전국 1위 충남, 안정정착 돕는다
2020.04.06(월) 14:00:1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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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농업 창업·영농 실태 등 조사
최근 5년간 1만2300여명 귀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인 영농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정정착을 돕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09부터 2019년까지 귀농인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을 받은13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거주 형태 ▲작목·규모 등 영농 현황 ▲기술 수준, 소득 등 경영 상태 ▲불편사항·만족도 등이다.
도는 매년 350억 원 규모의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융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 사업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최대 3억 75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지 구입, 하우스시설 및 농산물 가공시설, 축사신축 등 영농 기반 구축과 주택 신축·보수에 폭넓게활용할 수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어려움이 있는 귀농인은 기술 교육, 상담등을 지원하고, 경영 실적이 우수한 귀농인은 귀농 희망자에게 멘토 농가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충남으로 이주한 귀농인은 1만 2352명에 달하며 수도권에서의 이주율은 지난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농업기술원 041-635-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