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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차 마시고 체험하고 상담까지…일석삼조네~

충남 민간주도형 취·창업 카페 4호점 '공주창고'를 소개합니다

2020.03.19(목) 11:50:58 | 엥선생 깡언니 (이메일주소:jhp1969@naver.com
               	jhp196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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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카페, 뜨개 찻집, 포토 카페 등 요즘 카페는 개성으로 무장하고 무한 변신을 꾀하고 있지요. 공주공산성 맞은편에 조성된 백미고을 내에도 특색있는 카페 한 곳이 있습니다. 소개하려고 몇 번을 벼르다 타이밍을 놓치고 있었는데요, 더는 안 되겠다 싶어 오늘은 충청남도 민간주도형 취·창업 카페 4호점 '공주창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주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는 백미고을 냉에 위치해 있다.
▲공주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는 백미고을 내에 위치해 있다
 
공주시에서는 2018년 2월 27일,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을 했습니다. 2016년 2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공모해 국비 6억 4천8백만 원과 시비 4억 3천2백만 원 등 총 10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세종·공주원예협동조합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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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공주창고'는 662㎡ 부지에 연면적 524.93㎡ 규모의 2층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의 내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카페 외부에도 테이블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볕 좋은 날은 해바라기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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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품과 개성 만점인 각각의 테이블이 잘 어우러진 깔끔한 내부에 앉아 있으면 내 집인 양 영혼의 자유를 만끽하게 됩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모범사업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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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마치고 카페 내부를 둘러보니 '공주창고'만의 차별성이 엿보입니다. 수제쿠키, 수제청, 수제케이크 등의 구매가 가능한데다 공주산성시장상인회에서 운영 중인 이 건물 2층에서는 단체 예약을 받아 디저트메이킹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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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창고에서 뷰가 가장 좋은 테이블에 앉은 여성 두 분이 뭔가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전 예약 후 디저트메이킹 체험 중 하나인 케이크만들기에 도전 중이었는데요, 100% 공주밀을 이용한 케이크라고 하네요. 디저트메이킹 쿠키체험의 쿠키만들기 역시 100% 우리밀과 유기농 설탕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양새는 전문가의 손길이 미친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만드는 과정의 재미만큼은 억만금으로도 살 수 없을 거예요.
 
그 밖에도 '공주창고'에서는 지역작가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책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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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창고' 개점식을 앞두고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은 용인롯데쇼핑몰에 입점을 했었습니다. 가오픈에도 판매 제품이 완판될 만큼 인기가 높아서 '공주창고'의 오픈식이 미뤄졌습니다. 올 2월 18일(화)에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6개월의 간극을 두고 상반되는 상황으로 인해 '공주창고'의 소개가 늦어지다 보니 실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중소상공인뿐만 아니라 3월 고용 시장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국민의 단합된 힘과 적극적이고 현명한 대처로 이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다음번에는 일자리 소통의 공간으로 북적이는 취·창업 카페 '공주창고'를 꼭 소개할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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