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먹을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이 먹는 농산물은 누가, 어떻게 생산하는지 알 수 없을까?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동시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확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런 고민들에 대한 해법으로 등장한 것이 '로컬푸드 운동(local food movement)'입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입니다.

로컬푸드는 소량 다품목 농산물을 생산하는 영세 고령 농민의 판로를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가 간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푸드 마일리지 절감을 통해 환경도 보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비가 곧 지역농가의 도움이죠, 천안 로컬푸드 매장에서 상추과 돼지고기를 구입해서 제육볶음 만들어 즐거운 한끼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