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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추억 속으로∼, 공주 군밤축제!

2020.01.13(월) 14:48:25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0겨울 공주 군밤축제가 뜨거운 열기속에 7만5천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주 한옥마을 앞 고마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군밤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데 충분했다. 12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10시경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은 초만원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어 행사장을 찾고 있었다.
 
추억속으로공주군밤축제 1
▲축제장 전경
 
추억속으로공주군밤축제 2
 
추억속으로공주군밤축제 3
 
추억속으로공주군밤축제 4
 
입구에서부터 각종 공주의 특산품 알밤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자의 눈길을 끌었고, 군데군데 대형 화로 장작불 위에는 긴 손자루의 철망에 담긴 밤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고 있었다.

한 에서는 노오란 속살을 드러낸 뜨거운 군밤을 호호 불며 맛있게 먹는다. 어렸을 적 밤 몇알을 묻고 화롯가에 둘러앉아 밤 껍질이 터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며 자지러지게 웃었던 옛 추억이 생각났다.
 
장작불에 밤 껍질 타는 매캐한 냄새와 연기도 전혀 아랑곳 없이 열심히 철망을 흔드는 수고로움은 잠시 후 맛있는 군밤으로 충분한 보상이 되리니….
  
대형 화롯불에 알밤을 굽고
▲대형 화롯불에 알밤을 굽고
 
군밤 껍질을 벗기고
▲군밤 껍질을 벗기고
 
노란 속살을 들어낸 맛있는 군밤
▲노란 속살을 드러낸 맛있는 군밤
 
군밤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
▲군밤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
 
추억속으로공주군밤축제 5  
겨울인데도 포근한 날씨 덕분에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고마센터 1, 2층에도 10여 종의 군밤음식 만들기 체험과 각종 체험부스가 바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가족 단위로 찾은 관광객을 위해 어린이 체험과 실내 놀이터, 야외 놀이터까지 준비한 추최 측의 배려에 감사한다. 
 
공주알밤은 차령산맥 및 계룡산 계곡의 청정한 공기와 물, 토양 산지의 심한 일교차가 질좋은 고품질 알밤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강제로 수확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알밤을 수확하여 맛과 저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지역 특산품 알밤을 주제로 한 공주 군밤축제는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여 오감을 즐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추억속으로공주군밤축제 6

▲고마센터의 음식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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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 판매장
 
야외 어린이 놀이터
▲야외 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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