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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충남 어촌계 대한민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국 공모전서 9개상 수상

2019.12.14(토) 00:08:1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태안군 고남7리 만수동마을 전경. 만수동 어촌계는 80세이상 주민에게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연금제를 실시 중이다.

▲ 태안군 고남7리 만수동마을 전경. 만수동 어촌계는 80세이상 주민에게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연금제를 실시 중이다.



어촌계발전·관광 활성화 앞장
귀어귀촌인 유입·정착 기대

 
충남도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공단 등이 주관하는 4개의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대상 등 총 9개의 상을 휩쓸었다고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수상실적은 어(漁)울림 콘테스트 대상·우수상 어촌체험마을 최우수·우수상 귀어귀촌 우수사례 최우수·우수상 수산물 그리기 대회 대상·최우수·장려상 등 9개이다.

어(漁)울림 콘테스트는 귀어·귀촌·다문화인이 상생하는 우수마을 발굴을 도모하고, 연금제도 시행 등 어촌사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평가한다.

전국 11개 신청 마을 중5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도에서는 대상 태안군 고남7리만수동 어촌계 우수상 태안군 창기7리 어촌계 등 2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만수동어촌계의 경우, 80세 이상 고령자 및장애 판정자 등 노동력을 상실한 계원에게 공동생산 금액의 30%를 배분해 1인당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하는 ‘어촌계 연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로 5년간26명의 귀어를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 간 화합과 어촌체험 운영 역량을 심사하는어촌체험마을 평가에서는 전국 21개 신청 마을 중 최우수상 태안군 대야도 마을 우수상 서천군 선도리 마을 등2개 마을이 입상했다.

성공적인 어촌 진입 및 우수어촌계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귀어귀촌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어촌계부문 최우수상 홍성군 궁리 어촌계 개인 부문 우수상현상용 씨(아산시) 등이 선정됐다.

끝으로 수산물 그리기 대회에서는 전국 40개 학교 재학생 작품 1666편 가운데 대상 김현비(서산 서령초) 최우수상 신민서(천안 일봉초) 장려상 김예빈(공주 중동초) 등이 수상했다.

이명준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어촌에 특화된 사업 추진과 알찬 귀어귀촌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경험을 축적하고, 체험 여건이 좋은 어촌계를 발굴해 활기찬 어촌마을 조성 및 어촌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귀어귀촌인의 충남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어촌특화·귀어귀촌지원센터의역량 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비롯해, 성과 공유 차원에서어촌마을 우수사례를 어촌지도자 교육 시 활용한다는계획이다.
●어촌산업과 041-635-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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