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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김기웅 금강마리나 회장 일문일답

“해양레저 관광객의 서천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

2019.12.13(금) 08:43:07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news2358@hanmail.net)


해양레포츠 사업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나
?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2018년 기준 6백만명에 이를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수중레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분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해를 접하고 있는 서천군의 경우 다양하고 독특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환경적 조건아래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해양레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관성은?

홍원항과 마량항이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서천군내 낚시어선만 1백여척에 이를만큼 서천군의 해양레저는 이미 지역경제의 한축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양레저관광 활동에 대한 통계·조사 미흡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 지금까지 전무한 실정이었고 정책 부재로 인해 해양레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살린 해양레저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키고, 고품격·고부가가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다.

금강마리나는 어떠한 경영전략을 갖고 있나?

충남과 전북일대의 해양레저 매니아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서천을 서해안 해양레포츠의 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써 단기과제로는 해양레저관광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친수문화 정착·확산, 일시적·단기적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해양레포츠 활동 및 체험교실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의 잠재적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해양레저관광객의 욕구를 증진시키고 서천군의 방문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 개발,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해양레저관광 지원 시스템 구축, 해양레포츠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레포츠 대회 유치·개최 등을 고려중이다.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금강마리나 오픈은 기업의 입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다. 지역 해양레포츠 활성화와 해양레저의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관광객의 서천군내 유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아울러 정부와 충남도가 서천군에 조성 예정인 해양바이오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마리나 관광산업, 크루즈산업, 해양과 관련된 산업에 서천군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이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서천주민들의 해양레저 활동의 체험기회 확대 제공, 고품격·고부가가치 해양레저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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