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교육감 표창패를 받은 모든 수상자가 김지철 교육감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문상석 씨,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이수호 생활체육팀장.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일 올해 학교체육 발전에 공이 있는 일반인과 유관단체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태안에서 유통업을 하는 문상석 씨가 일반인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씨는 태안고등학교 씨름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년간 발전기금을 쾌척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유지와 올해 치러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한편, 문 씨와 함께 유관단체 추천 유공자로 태안군체육회 이수호 생활체육팀장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 팀장은 지난 2015년부터 태안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내 초, 중, 고교 및 교직원과의 연계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파견, 생활체육 교실운영 등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체육서비스를 제공,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팀장과 함께 유관단체 추천 유공자에는 충남체육회 백종선 차장, 남대우 대리, 충남육상연맹 박현전 이사, 충남카누협회 김달호 이사, 예산군체육회 권은숙 사업팀장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학교현장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된 것은 열과 성을 다해 도움을 주신 분들 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충남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