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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도립대 재 수탁

내년부터 3년간…아이돌봄 제공기관 재지정

2019.12.12(목) 14:42:30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단장 이원구)이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 위탁운영체로 다시 선정됐다. 청양군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도 재지정을 받았다.(이하 다문화센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이종순 센터장으로부터 다문화센터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재 위탁 선정 시 2020년부터 추진해 갈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마련, 다문화센터 홍보, 직원 처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현황, 직원들을 위한 직무교육 현황, 다문화가정 모니터링 여부, 산동산서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질문을 거쳐 법인의 공신력 및 지원능력·사업계획 적정성·수행기관 전문성·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2011년 2월 14일 청양군과 운영위탁 체결 후 갱신을 거쳐 현재까지 다문화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운영체로 다시 선정했다. 또 2014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다문화센터가 계속 서비스할 수 있도록 재 지정했다. 재 수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올 11월 현재 군내 다문화가정은 301가정, 다문화센터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이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별·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와 가족 대상 방문교육, 부부·자녀 등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과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연계교육도 실시했다.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국적별 자조모임 및 상담사업, 발마사지 등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도 운영했다. 지역축제 시 국적별 음식관 운영 및 홍보, 인식개선사업에도 주력했다. 통번역지원사업, 문화예술동아리 등 어울림사업도 운영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을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한편 청양군은 내년부터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부모역할 지원, 가족역량강화지원,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관련법과 청양군의회 동의를 얻어 기존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변경 후 통합서비스 민간위탁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내고 이날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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