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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1년 후 목표 이룬 나를 기대해”

태안고, 예비 고3 결의대회 갖고 ‘최선’ 다짐

2019.12.05(목) 12:16:36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ssytt00@gmail.com
               	ssytt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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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에서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오후 아카데미홀에서 ‘예비 고3 결의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진학 관련 특강을 통해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3학년이 되기 전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옳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고3 결의대회는 5교시 ‘이것만은 꼭!’, 6교시 ‘keep calm & carry on’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것만은 꼭!’에서는 학교장의 훈화말씀과 유기덕 3학년 부장의 특강을 듣고 예비 고3으로써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6교시에는 자신의 소원을 담은 종이를 촛불모양 Led 전구에 감싸 다함께 염원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눈을 감고 각자 자신의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1년 전 오늘, 1년 후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1년 후 자신이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기대하며 타임캡슐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응원한다!’를 주제로 만들어진 동영상을 시청하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고 응원하는 지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감동을 심어주었다.

류재식 교장은 “예비 고3이 된 2학년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류 교장은 “태안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진로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비 고3 한 학생은 “앞으로 1년이 많이 힘들겠지만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까 힘이 난다. 친구들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1년을 알차게 보내 모두 함께 꿈을 이룬 자신을 발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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