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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등산대회·축구대회 동시 개최... 곳곳에 관광객 ‘북적 북적’

“흥겨움에 모두 취했던 한산소곡주축제~”

2019.11.01(금) 09:31:57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news2358@hanmail.net)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 마련, 방문객들 너무 좋아요~”
나장연 위원장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답...”


올해 축제개최에 우여곡절을 겪었던 제5회 한산소곡주축제가 신선한 프로그램과 관광객 동원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산소곡주 축제는 충남산악연맹이 주최한 건지산 등산대회와 제13회 한산소곡주 축구대회가 동시에 치뤄지면서 축제기간내 전국 각지에서 몰려 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로 인해 행사장은 물론 인근 식당과 동자북마을 등 인근 숙박시설이 모두 풀가동됐으며 소곡주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연계코스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주차를 하지 못해 도로변까지 대기차량들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덩달아 서천군 전체가 축제 특수를 누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적은 예산에도 불구, 인맥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한 전방위적 홍보로 눈길을 끌며 관광객 동원에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

Daum 등 국내 주요 포털 메인화면에 소곡주축제가 행사기간 내내 노출되는가 하면 인기가수 섭외 없이도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무대와 프로그램에 어울리면서 방문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 문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경우 예전과 달리 한산에 둥지를 튼 젊은 청년들의 모임인 삶기술학교 학생들이 축제 기획과 진행에 대거 참여하면서 소곡주요가, 1500DJ클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신선한 감각의 축제를 진행하는데 힘을 보탰다.

소곡주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대전에서 방문한 관광객 신영주씨(45)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했는데 신성리갈대밭과 장항송림욕장의 매력에 빠졌다수산물도 신선하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 매우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됐고 다음에도 서천을 꼭 방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곡주축제 나장연 추진위원장은 매번 행사가 끝나면 좋은 점보다 아쉬운 점이 생각나는데 이번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특별한 기억이 남을 것 같다내년에는 전국한량선발대회등 올해 미처 준비하지 못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준비로 경쟁력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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