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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내포에 종합병원급 암치료센터 들어설까

이달 부지계약 체결… 삽교농협 대형마트 11월 착공

2019.10.21(월) 16:04:02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내포에종합병원급암치료센터들어설까 1
충남도 관계자가 내포신도시 조성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급 암치료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삽교농협이 유통시설용지(신리 28-3번지 일원)에 신축하는 대형마트(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다음달 공사에 들어간다.


충남도는 17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에서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주민설명회’를 열고 조성현황 등을 설명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종합병원 설립의사를 표명해 부지매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남개발공사와 종합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삽교농협이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하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1만7105㎡ 부지에 건축연면적 5290㎡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유치대상 기관단체는 107개 가운데 98개(신축39, 임차59)가 이전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예산쪽 16개, 홍성쪽 74개, 기타 8개다.


이전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9개(공사중5, 설계중1, 부지확보3)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택시공제조합 충남지부 2개는 예산쪽이며 나머지 7개는 홍성쪽이다.


9월 말 기준 인구분포는 삽교 목리 2258명(8.6%)과 홍북 신경리 2만3945명(91.4%) 등 2만6203명이다. 30대가 5454명(20.8%)으로 가장 많고, 40대 이하가 81.4%(2만1339명)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연령별로는 △40대 5017(19.1%)명 △10세 미만 4540명(17.3%) △10대 3547명(13.5%) △50대 2870명(11.0%) △20대 2781명(10.6%) △60세 이상 1994명(7.6%) 순이다. 여성이 1만3202명(50.4%), 남성은 1만3001명(49.6%)이다.


전체적인 조성현황을 보면 △부지-삽교·홍북읍 일원 995만㎡ 중 917만㎡ 완료 △공동주택-36개 단지 3만6808세대 중 9단지 1만164세대(2단지 1671세대 건설중) 건설 △교육시설-유초중고대 17개교 중 11개교(유4, 초3, 중2, 고2) 개교 △편익시설-공원·광장 등 107개, 병의원·약국·영화관 등 724개다.


주민들은 이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에 대한 방사능 유출을 우려했고, 유해물질 배출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555㎿급 집단에너지시설을 둘러싼 반발이 나오기도 했다.


충남도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해 “암치료센터는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담당부서에서 전문가가 참여해 면밀한 검토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단에너지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상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의무가 없지만, 도지사님이 강력하게 권고해 사업자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며 “내포신도시 열수요량(373.74G㎈/h)을 충족시키려면 현실적으로 용량축소가 불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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