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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참여와 소통을 통해 도민이 주인 되는 충남

범도민 정책서포즈와 함께하는 '상상톡'

2019.10.20(일) 14:10:12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여와 소통을 통해 도민이 주인 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 천안SB플라자 중회의실에서 북부권(천안·아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42명이 참석하여 행복충만 충청남도 '상상톡'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직접 제안 및 소통을 통해 '범도민 정책서포터즈'의 역할을 강화하고 만사형통 충남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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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전국민주시민네트워크 박성호 공동운영위원장이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의 1,700만 촛불 시민이 2017년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며 민주주의적 참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것이 에버트 재단이 밝힌 선정 이유라고 하였습니다. 주권자의 민주주의 실현은 어디서나 행사되며, 나부터 행사되고, 늘 행사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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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천안역 지하상가 위 도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었는데요, 1995년 천안YMCA 보행네트워크는 천안역 지하상가 위 도로에 횡단보도 설치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2008년 천안아산경실련은 국가인권위원회에 도로 이용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촉구하는 진정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횡단보도 설치를 권고하자 위 도로에 횡단보도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던 천안시청은 상기한 도로에 지하 통행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2016년 도로에도 횡단보도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꾸준한 주민의 문제제기와 참여를 통해 결실을 본 경우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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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마친 후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휴식을 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지역사회에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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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5모둠으로 나뉘어 서로의 의견을 동등하게 존중하며 모두들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정책을 탐색하기 위해 충남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말했습니다. 전국으로 통하는 교통망은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정작 충남 도내 곳곳으로 이동하려면 불편해 아쉽다는 의견과, 모두들 인심 좋은 사람들이지만, 결단력이 부족하며 우유부단하다는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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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상톡으로 내가 살고 싶은 충남, 내가 꿈꾸는 충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있어 머물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지역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하고 싶다.'라든가 '도민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충남' 등 자신들이 바라는 충남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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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언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더 좋은 충남을 위한 이 많은 제언들이 공동주택, 환경, 보건,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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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굴된 내용을 중심으로 '만사형통 충남'을 통해 제안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상상톡' 진행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범도민 정책서포터즈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직접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만사형통 충남'이 충남의 도민참여 대표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공고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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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에는 홍성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부권(공주·홍성·예산·부여·청양), 24일 보령 문화의 전당 소강당에서 남부권(보령·논산·계룡·금산·서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들이 모여 '상상특'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오는 11월 중 수시 공개모집을 진행하며, 12월 중 위촉식 및 간담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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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7기 역점과제 가운데 하나가 도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도정 혁신입니다. 이전 도 홈페이지는 주민참여 창구가 분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으며, 주민 제안에 대한 진행과정을 쉽게 확인하기 어렵기도 하고, 주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에 편의성이 부족해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민선7기 5대 목표인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을 만들기 위해 행정 주요 정책과정에 도민참여의 확대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만사형통 충남' 구축으로 도민이 주인되는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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