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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중소농 중심으로 지원” vs “지원 축소 안돼”

농업정책과-농업회의소 농정현안 간담회

2019.10.08(화) 14:58:48 | 관리자 (이메일주소:zelkova87@hanmail.net
               	zelkova87@hanmail.net)

중소농중심으로지원vs지원축소안돼 1


?당진시 농업정책과가 농업 현안 및 주요정책과 관련해 당진시농업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읍내동 당진시농업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민호 당진시 농정과장을 비롯해 담당 팀장들과, 당진시농업소 최우현 회장 및 이열용·김영빈·윤재혁·한천우·임종설 부회장, 차재준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당진시는 개선이 필요한 농정 현안으로 △상토보조사업 5ha 미만 지원 △삼광벼 장려금 일몰 △농협 협력사업 등을 안건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우선 상토보조사업의 경지면적에 제한 없이 수도작 농민들에게 상토 구입비용을 보조해온 가운데, 당진시는 지원 대상자를 농지면적 5ha 미만의 중소농으로 제한하는 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간담회 참석자들의 반대 의견이 많아, 농지 규모별 대상자 수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준을 재설정하는 등 다시 논의키로 했다. 

중소농중심으로지원vs지원축소안돼 2


한편 삼광벼 장려금 일몰안은 지난 2010년부터 밥맛이 좋은 삼광벼(해나루쌀의 원료곡) 재배를 정책적으로 독려하고자 삼광벼 재배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해왔으나 내년 예산을 마지막으로 장려금 지급을 종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진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현재 당진지역 쌀 생산량 중에 삼광벼 비중이 46%를 상회할 정도로 삼광벼 재배가 보편화 됐고, 이제 친환경적인 농업을 육성하는 등 새로운 부문에 대한 장려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삼광벼를 재배하는 수도작 농업인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고, 장려금을 중단할 경우 삼광벼 재배를 기피하게 돼 해나루쌀 미질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삼광벼 장려금 일부는 남기고, 예산의 일부를 타 작물 장려에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밖에 농협 협력사업이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품목별 유통량을 증대하는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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