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서천쌀 생산 및 유통 공로 인정받아...
지역개발 부문 새서천대상을 수상한 이민직 씨는 51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2009년 3월부터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에서 서래야쌀 친환경(무농약) 재배단지 조성에 앞장서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직 씨는 40여년의 농사경험을 토대로 농산물 고품질화및 친환경 농업 집중 육성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서천군 농업의 돌파구를 마련하며 ‘풀을 먹고 자란 서래야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제초와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를 활용한 서천군 공동브랜드 서래야 쌀 재배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또한 단지 집단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앞장서 431농가에 441ha로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서천군의 미래 농업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노력했다.
특히, ‘풀을 먹고 자란 서래야쌀’ 재배단지 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도 수렴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나아가 관계기관을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리더십으로 친환경농법 확산을 선도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도 남다른 부부애를 바탕으로 노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마을 내에서는 웃어른을 정성껏 대우하는 등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년 마을의 경로잔치는 물론 면민체육대회, 군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화합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