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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학교 야구부 전국대회 제패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부모세’에서 압도적 기량 과시

2019.10.02(수) 13:43:44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중학교 야구부

▲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중학교 야구부


온양중학교(교장 김수회) 야구부(부장 이은규, 감독 황상익)가 지난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부모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 야구부가 출전하는 대회로 제부모세·용주범종·궁평낙조·융건백설 4개부로 나눠 실시되며 유소년 야구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꼽히고 있다.

이중 제부모세부는 화성시 주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한국리틀야구연맹·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렸으며 32개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온양중은 대회 첫 경기에서 경남 외포중을 맞아 1회부터 3득점을 하면서 4회까지 2-1-8득점 하고 상대 타선을 꽁꽁 묶어 14대0으로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었다.

16강전에서는 경북 포항제철중을 만나 이번엔 1회 9득점을 비롯 매회 1-3-3-4득점하며 무려 20득점하고 4회 1실점하며 20대1의 기록적인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웠다.

8강전 상대는 서울 청량중, 그러나 온양중은 2-3-4회 각 1득점 하고 6회 4점을 보태 7득점, 2-3회에 각 1실점으로 도합 2점만 내주고 완승하며 기분 좋게 8강전에 진출했다.

충북 세광중과 맞붙은 4강전이 고비였다. 온양중은 처음으로 말 공격을 한 경기였는데 4회초에 세광중에 2실점하며 긴장했다. 그러나 4회말에 1점을 만회하고 5회말에 재차 2득점하며 판세를 뒤집으며 기세를 탔다. 그러나 마지막 7회에 통한의 1실점하며 연장승부치기에 들어가 8회초 공격을 잘 막고 8회말에 회심의 1득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경기 성남중을 맞이한 온양중은 상대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고 1회와 3회 1득점, 6회에 무려 4득점하며 6대0 낙승을 거두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온양중학교 야구부는 올해에만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비롯해 제66회 전국야구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대회 금메달로 중학야구 전국강호로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황상익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에 김건희(3학년), 우수투수상에 김종우(3학년) 선수가 수상했다.

정우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35년 야구역사를 갖고 있는 온양중 야구부는 맨떵애서 연습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108개 중학교 야구팀이 경쟁하는 전국대회에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조잔디 구장에서 연습하면 부상 걱정 없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 분명해 협회 차원에서 후원회를 추진해 연슴장 여건 개선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준 황상익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김수회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용주범종부에서는 서울 대치중이, 궁평낙조부에서는 부산 개성중, 융건백설부에서는 서울 강남중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도시 야구부가 기세를 올렸다.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중학교 야구부

▲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중학교 야구부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중학교 야구부

▲ 2019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양중학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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