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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충남 청양군 주공아파트 372가구 정전피해

한전 청양지사, 전신주 현수애자 파손이 원인 해명

2019.08.09(금) 16:08:46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충남청양군주공아파트372가구정전피해 1

 

 

▲ 한전 청양지사 협력업체 직원들이 주공아파트 정전의 원인된 전신주를 수리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225분경 충남 청양군 청양읍 주공아파트 울타리 부근에 설치된 전신주 현수애자가 파손돼 아파트 4개동 372가구에 정전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들은 한 시간 동안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한 채 35도가 넘는 찜통 더위를 보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주민 A씨는 오늘은 올해 들어 최고로 더운 날씨였고, 휴대전화로 행정안전부 폭염안내 문자를 두 번이나 받았다이런 상황에 정전이 됐고, 냉장고 등에 보관된 음식이 상하거나 맛이 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주민 B씨는 정전사고 발생 후 한전에 바로 신고했는데 본사직원은 오지 않고 협력업체가 고장난 시설만 고치고 갔다사건이 발생하면 담당직원이 나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줘야 하는데 한전은 이런 시스템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는 전신주 현수애자가 더운 기온에 파손돼 정전원인이 됐다고 봤다.

 

한전 관계자는 전신주 점검은 주기적으로 하고 올해는 3월 광학진단, 4월은 카메라진단을 했다. 이번 사고는 고온 추정의 돌발 상황으로 정전 원인이 된 전신주는 문제의 현수애자 외에도 나머지 3개도 모두 교체했다고 말했다.

 

한전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죄송스럽고, 앞으로 철저한 관리와 주민안내를 실시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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