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짓발전소 주최 ·주관… 지역축제 연계 통한 성공적인 축제 모델 제시
▲ 실력파 유러피안 재즈밴드 ‘Alex-Band’와 ‘신두리 여름 모래 멜로디’의 주최·주관사인 ‘소리짓발전소’의 서승희 예술 총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춰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제17회 태안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13일과 14일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이국적인 무대를 선보인 ‘신두리 여름 모래 멜로디’는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 사업의 일환으로 연계·진행돼 풍성한 무대와 공연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식전 축하공연에서는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출신들로 구성된 실력파 유러피안 재즈밴드 ‘Alex-Band’와 ‘신두리 여름 모래 멜로디’의 주최·주관사인 ‘소리짓발전소’의 서승희 예술 총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춰 신명나는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소리짓발전소’ 서승희 예술 총감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단일 프로젝트의 한계를 극복, 올해 3년 째 진행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 사업을 향후, 태안을 대표하는 ‘옥파 문화예술제’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