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번째 토크쇼는 충남연구원 이상신 박사와 한국중부발전 오동훈 기후환경실장, 천정갑 상생협력부장이 출연해 ‘환경과 공생하는 발전소’를 주제로 열린 공감의 장을 가졌다.
토크쇼에 앞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오늘 주제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들과 함께 현재 중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설비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감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령지속협 최종택 회장도 인사말에서 “보령의 중요 현안들을 시민여러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자체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만세보령이 상시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토크쇼에서는 중부발전과 보령화력 발전단지 및 보령지역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황과 견해 그리고 제안이 개진됐다.